Doodles, TIFF에서 'Dullsville and The Doodleverse' 애니메이션 특별편 공개
캐릭터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 두들스(Doodles)가 토론토 국제 영화제(TIFF)에서 애니메이션 특별편 '덜스빌과 두들버스(Dullsville and The Doodleverse)'를 선보였다. 역사적인 토론토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열린 이번 프리미어에는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코이 리레이(Coi Leray) 등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20분 길이의 이 애니메이션은 두들스의 공동 창립자인 번트 토스트(Burnt Toast)가 감독을 맡았으며, 패럴 윌리엄스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특별편에는 릴 웨인(Lil Wayne), 릴 야티(Lil Yachty), 스웨이 리(Swae Lee)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오리지널 음악도 포함되어 있다.
두들스의 CEO 줄리안 홀긴(Julian Holguin)은 "여러 스튜디오와 미팅을 가진 후, 우리는 스스로에게 베팅하기로 결정했고 '덜스빌과 두들버스'를 파일럿이나 영화를 넘어서는 경험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미어는 2021년 NFT 프로젝트로 시작한 두들스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두들스는 이번 애니메이션 특별편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프랜차이즈를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TV 시리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덜스빌과 두들버스' 세계관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할리우드의 주요 제작사들과 협상 중이며, NFT 홀더들에게는 이러한 확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Pixelmon, Token2049 주간에 MON 허브 설립 및 웹3 게임 이벤트 개최
NFT 기반 게임 프로젝트 픽셀몬(Pixelmon)이 Token2049 주간을 맞아 싱가포르 도비 고트 비주얼 아트 센터에 MON 허브를 설립했다.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픽셀몬 관련 작품들을 전시하고 '워든 어센트(Warden Ascent)', '워리어 오브 노바 테라(Warrior of Nova Thera)', '이터널 리그(Eternal League)' 등 게임 데모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웹3 게임 나이트, 오픈 하우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9월 18일과 19일에는 Delabs, InfiniGods, Fableborne, MON Protocol 등과 협력하여 웹3 게임 데모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린다. 또한, 한국 웹3 게임의 글로벌 확장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픽셀몬의 CEO인 Giulio Xiloyannis는 "Token2049 주간 동안 MON 허브를 통해 Web3 게이밍의 미래를 선보이고 글로벌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Web3 게임의 잠재력을 경험하고, 우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픽셀몬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된 웹3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시아 특유의 게임 문화를 반영한 NFT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픽셀몬은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확보하고자 한다.
Azuki, 애니메이션 NFT 플랫폼 'Anime.com' 테스트넷 출시
인기 애니메이션 기반 NFT 컬렉션 아즈키(Azuki)가 최근 'Anime.com'의 테스트넷을 출시했다. 이는 아즈키의 애니메이션 분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애니메이션 테마 NFT를 수집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테스트넷이 활성화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플랫폼에 접속하여 디지털 스티커를 NFT로 발행할 수 있다. 아즈키 측은 아직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플랫폼의 발전 계획을 밝히며 아즈키 생태계 내의 기존 디지털 자산과의 통합 계획도 있음을 시사했다.
아즈키 팀은 최근 할리우드 출신의 전문가 마크 고프만(Mark Goffman)과 제시카 터너(Jessica Turner)를 영입하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프만은 로스앤젤레스 영화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컨설팅 총괄 프로듀서로, 터너는 해리 포터 등의 프랜차이즈 개발 경험이 있는 마케팅 리드로 합류했다.
아즈키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NFT 플랫폼을 넘어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종합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디지털 굿즈 마켓플레이스, 팬 커뮤니티 플랫폼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아즈키는 이번 Anime.com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점 NFT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과 NFT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