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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taChain, 과소평가된 체인 추상화 생태계

BenftBenft2024-08-16 15:25

*이 글은 Foresightnews에 기고된 제타체인 뉴스 칼럼 '再来聊聊 ZetaChain,一个可能被低估的链抽象生态'을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ZetaChain은 눈에 띄는 발전을 많이 이루어냈다. ZetaChain은 앞으로 Solana, Ton, Base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추가하며 체인 추상화 개념을 점차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지원하고 있는 BTC와 관련해서는 최근 WBTC의 지나치게 중앙화된 문제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탈중앙화 방식을 고수하며 기존의 비트코인 적용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OKX, Coinbase, Crypto.com과 같은 거래소에서도 이미 ZETA 스테이킹 지원을 추가했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Alchemy, Ledger, Tenderly, MintScan, Keplr 등도 ZetaChain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프로토콜 자체의 연구 개발 측면에서도 ZetaChain은 범용 L1 블록체인 Gateway, UniversalKit, 새로운 Localnet 및 Devnet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Gateway는 Universal Apps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블록체인에 네이티브로 연결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으며, UniversalKit은 Universal App 인터페이스를 위한 즉시 사용 가능한 React 컴포넌트를 제공하며 Localnet과 Devnet은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ZetaScan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ZetaChain은 360만 개 이상의 독립된 지갑을 유치했으며, 현재 시장은 ZetaChain의 체인 추상화 분야에서의 잠재력, 즉 범용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ZetaChain의 진정한 모습은?

《비트코인에 옴니체인 상호운용성을 어떻게 추가할 수 있나? ZetaChain이 제시하는 새로운 답안》에서 ZetaChain의 크로스체인 메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체인 자체가 체인 간 메시지 전달의 신뢰 가능한 보증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 관련 메시지를 포함하는 블록이 패키징되면 이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체인의 수가 많고 분포가 넓은 검증자 및 그들이 스테이킹한 자산이 보안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Delphi의 보고서에 따르면, ZetaChain은 사실상 고급 버전의 THORChain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THORChain의 구현 메커니즘은 대략적으로 RUNE이라는 토큰을 거래의 매개체로 사용하여 THORChain 체인에서 토큰 A와 RUNE의 거래를 진행한 다음, RUNE을 토큰 B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A와 B는 각각 두 개의 체인에서 온 것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될 수 있지만, 이는 THORChain으로 크로스체인된 토큰이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대부분의 크로스체인 솔루션만큼 편리하지 않지만, RUNE 토큰의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ZetaChain은 이 모델을 참고하여, 두 가지 토큰의 거래가 단순히 체인을 통해 크로스체인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ZetaChain에서 실제로 변환에 사용되는 ZRC-20 토큰을 발행했다.

데이터 측정 결과 : LayerZero와 Wormhole 대비 ZetaChain의 크로스 체인 비용이 더 낮다

크로스 체인 또는 체인 추상화 분야에서 LayerZero와 Wormhole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다. 실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ZetaChain의 "겉보기에는 더 복잡해 보이는" 메커니즘이 일부 크로스체인 거래의 비용을 더욱 줄여준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LayerZero와 Wormhole은 기본적으로 크로스체인 브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두 프로토콜은 단일 토큰을 서로 다른 체인 간에 이동시키는 것을 지원하며, 예를 들어 USDT를 다양한 체인 간에 이동시키거나 ETH를 이더리움과 여러 L2 사이에서 이동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반면, ZetaChain은 체인을 허브로 사용하여 자체 유동성 풀을 통해 서로 다른 L1에서 원래의 자산을 교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상의 원래 ETH를 BNB 체인의 원래 BNB로 한 번의 클릭으로 교환하거나, 원래 ETH를 Solana의 원래 SOL로 교환할 수 있다.

LayerZero와 Wormhole이 서로 다른 유형의 토큰 간 거래를 구현하려면, 예를 들어 이더리움 상의 ETH를 BNB 체인의 BNB로 교환하려면, 여전히 해당 체인에 있는 DEX(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안정적인 코인이나 ETH를 EVM 체인과 L2 사이에서 크로스체인하려는 경우 LayerZero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는 현재 ZetaChain이 지원하는 체인의 수가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에 기초한 것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토큰 간의 직접적인 크로스체인 거래를 고려한다면, ZetaChain의 장점이 매우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상의 ETH를 BNB 체인의 BNB로 교환하는 경우(ETH > BNB)를 보자.

ZetaChain 의 스왑 비용

ZetaChain을 통해 크로스체인 경로를 사용할 때, 예를 들어 Eddy Finance를 사용하는 경우, 1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는 약 0.3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ZetaChain에서 발생하는 가스비와 이더리움에서 거래 실행에 필요한 가스비를 합친 금액이다.

LayerZero와 Wormhole의 거래 수수료 비교

같은 거래를 같은 시간에 LayerZero가 통합된 OmniSwap을 사용하여 실행했을 때, 발생한 비용은 약 3.7달러이다. 이 비용은 이더리움 상에서 Uniswap을 통해 ETH를 USDC로 교환하는 데 드는 가스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LayerZero를 사용한 크로스체인 거래의 비용은 약 1.5달러 정도이다. LayerZero는 현재 일부 토큰을 목표 체인의 가스비로 전환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OmniSwap에서의 거래 수수료는 PancakeSwap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도 크로스체인 비용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targate에서 표시된 수수료가 OmniSwap에서 표시된 수수료보다 약간 더 낮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거래에서 LayerZero를 사용하는 경로를 선택할 경우, 실제 비용은 약 5.2달러로, ZetaChain을 통해 거래를 실행하는 비용보다 훨씬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Wormhole이 통합된 Magpie의 경우, 가스비가 더 높아서 약 10달러에 달한다. 필자가 Magpie의 거래 데이터를 캡처했을 당시 이더리움의 가스비가 2 GWei로, 이전에 ZetaChain과 LayerZero를 비교할 때의 1 GWei보다 두 배 높다. 이로 인해 Uniswap에서의 거래 비용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이 거래 경로는 OmniSwap의 경로와 거의 동일하며, 안정적인 코인의 크로스체인에서 LayerZero와 Wormhole의 차이만 있을 뿐이므로 추가 설명은 생략하겠다.

비용 차이 분석

왜 이렇게 큰 비용 차이가 발생하는지, 두 경로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자.

ZetaChain을 통해 거래를 수행할 때, Eddy Finance에서 토큰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요하다.

  • 자산에 대한 표현 : Eddy Finance에서는 자산을 그들의 원래 이름으로 직접 표시한다. 예를 들어, ETH와 BNB는 각각 이더리움 상의 원래 ETH와 BNB 체인의 원래 BNB를 의미한다.
  • ZetaChain의 ZRC-20 자산 표현 : ZetaChain에서 사용되는 ZRC-20 자산은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크로스체인된 자산을 나타낸다. Eddy Finance는 이를 "x.y"의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USDC.ETH는 "이더리움에서 ZetaChain으로 크로스체인된 USDC"를 의미하고, USDC.BSC는 "BNB 체인에서 ZetaChain으로 크로스체인된 USDC"를 의미한다.

ZetaChain을 통해 ETH를 BNB로 거래할 때의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ETH 크로스체인 : ETH는 ZetaChain의 크로스체인 계약을 통해 ZetaChain으로 전송되어, ZetaChain 상에서 ETH.ETH로 표시된다.
  2. ZetaChain 내의 자산 교환 : ETH.ETH는 ZetaChain의 유동성 풀을 통해 ZetaChain 상의 BNB로 교환되며, 이는 Eddy에서 BNB.BSC로 표시된다. 이 교환 경로는 ETH.ETH가 ZETA로 교환되고, 다시 ZETA가 BNB.BSC로 교환되는 방식이다.
  3. BNB 크로스체인: 마지막으로 BNB.BSC는 ZetaChain의 크로스체인 계약을 통해 BNB Chain으로 전송되어, 사용자는 BNB Chain 상의 원래 BNB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뉜다.

  • ETH의 크로스체인 비용: ETH가 이더리움에서 ZetaChain으로 크로스체인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ZetaChain 상에서 ETH를 "Wrapped 토큰"으로 생성하는 데 드는 비용이므로 매우 낮다.
  • ZetaChain 내 거래 비용: ZetaChain 상에서의 거래 비용은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EVM 호환 Alt L1 체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 BNB의 크로스체인 비용: BNB가 ZetaChain에서 BNB Chain으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역시 비교적 낮다.

이러한 이유로, ZetaChain을 통한 전체 거래 비용은 매우 낮게 유지된다. ZetaChain의 구조와 경로는 중간 단계를 최소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LayerZero를 사용하여 동일한 거래를 수행할 때의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ETH를 USDC로 교환 : Uniswap에서 이더리움 상의 ETH를 USDC로 교환한다.
  2. USDC 크로스체인 : 이더리움 상의 USDC를 LayerZero 기반의 Stargate를 통해 BNB Chain 상의 USDT로 크로스체인한다.
  3. USDT를 BNB로 교환 : BNB Chain 상의 PancakeSwap에서 USDT를 BNB로 교환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다음과 같다.

  • Uniswap 거래 수수료: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Uniswap을 사용하여 ETH를 USDC로 교환할 때 발생하는 가스비.
  • Stargate 크로스체인 수수료: 이더리움에서 BNB Chain으로 USDC를 전송할 때 발생하는 크로스체인 수수료.
  • PancakeSwap 거래 수수료: BNB Chain에서 PancakeSwap을 사용하여 USDT를 BNB로 교환할 때 발생하는 가스비.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Uniswap에서의 거래 수수료, Stargate 크로스체인 수수료, 그리고 PancakeSwap에서의 거래 수수료를 포함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첫째, 안정적인 코인의 크로스체인, 예를 들어 이더리움 상의 USDT를 BNB 체인으로 크로스체인할 때, LayerZero 기반의 Stargate를 사용할 경우 BNB 체인에서 받을 수 있는 USDT 양을 계산할 때 USDT 풀의 유동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로 인해 계약 계산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며, 이것이 Stargate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크로스체인 비용이 매우 높았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ZetaChain의 경우, 이더리움에서 USDT를 크로스체인할 때 단순히 이더리움의 계약에서 USDT를 잠그고, ZetaChain에서 동일한 양의 USDT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이후의 과정, 예를 들어 USDT.ETH를 ZetaChain에서 USDT.BNB로 교환하고, 이를 다시 BNB Chain으로 크로스체인하는 과정은 자산을 잠그고 해제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이 때문에 ZetaChain은 더 많은 단계가 포함되지만, 실제로 소모되는 리소스는 많지 않다. 따라서, ZetaChain이 해당 토큰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면, 크로스체인 비용이 Stargate보다 낮거나 최소한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위의 예시에서는 5달러 정도의 크로스체인 비용이 큰 차이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이더리움 가스비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며, 만약 2021년과 같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매우 활발해져 가스비가 급격히 상승한다면, 두 가지 크로스체인 거래 방식 간의 수수료 차이는 매우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이 경우 ZetaChain의 비용 절감 효과가 훨씬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또한 LayerZero를 포함한 대부분의 크로스체인 프로젝트는 프로토콜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크로스체인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다. 이로 인해 Axelar와 같은 프로젝트는 소액 크로스체인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소액 거래의 경우, 프로토콜이 부과하는 수수료조차 충당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ZetaChain은 자체 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프로토콜 수익이 가스비에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ZetaChain은 크로스체인 거래 자체에서 수수료를 별도로 부과할 필요가 없다. 이로 인해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이 크게 줄어들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크로스체인 거래가 가능하다.

ZETA 토큰이 가져오는 긍정적 선순환 루프

Delphi가 작성한 ZetaChain에 대한 보고서는 매우 상세하며, 관심 있는 분들은 깊이 읽어보기를 권장한다. 이 글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한 한 가지 중요한 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ZETA 토큰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선순환 루프이다.

ZetaChain은 어찌보면 긍정적인 선순호나 루프라는 단어에 걸맞는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크로스체인 및 옴니체인 프로젝트에서 토큰은 사실상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보유자들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이점은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약간의 크로스체인 수수료를 분배받는 것 뿐이다.

그러나 ZetaChain의 토큰 설계는 이러한 기존 틀을 완전히 벗어났다. 앞서 언급했듯이, ZetaChain의 메커니즘은 부분적으로 THORChain과 유사하다. 그래서 ZetaChain의 유동성 풀을 살펴보면, ZETA 외의 두 가지 토큰만으로 독립적인 유동성 풀이 구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ZetaChain에서는 ZETA 토큰이 단순한 보상이나 수수료 분배를 넘어서, 유동성 풀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ZETA 토큰이 프로젝트의 핵심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로 인해 생기는 거래량과 활동이 다시 ZETA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설계는 ZetaChain의 토큰이 프로젝트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며, 진정한 의미의 긍정적인 선순환 루프를 형성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ZetaChain의 설계가 정교한 이유이다. ZetaChain의 크로스체인 실제 프로세스는 먼저 토큰을 ZetaChain으로 크로스체인한 후, ZetaChain에서 거래를 완료하고 나서 목표 체인으로 다시 크로스체인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크로스체인은 실질적으로 "무손실"이다. 그 이유는 유동성을 활용하지 않고, 단순히 "Wrapped" 과정과 유사한 절차이기 때문이다.

ZetaChain에서는 모든 토큰이 ZETA와 유동성 풀을 형성해야 한다. 이는 A 토큰이 ZETA로 거래되고, 다시 ZETA가 B 토큰으로 거래되는 방식으로, ZETA 토큰이 크로스체인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ZetaChain의 크로스체인이 더 많이 사용될수록 ZET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ZETA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며, 이는 ZetaChain의 유동성을 더 강화시켜 크로스체인 거래의 마찰(슬리피지)을 줄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결국, ZetaChain의 수수료 우위는 더 많은 크로스체인 수요를 유발하고, 이는 다시 ZETA의 가격을 상승시키며, 유동성을 증가시켜 크로스체인 비용을 줄이는 완전한 긍정적 선순환 루프를 형성한다. 심지어 시장 환경이 악화되더라도 ZetaChain의 수수료 경쟁력은 여전히 존재하며, 수요 감소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된 "마찰"은 제가 처음에 언급한 "시장에 의해 저평가된" 부분으로 돌아간다. 비용은 저렴하지만, 1 ETH를 BNB로 거래할 때 ZetaChain을 통해 얻을 수 있는 BNB의 양이 LayerZero를 사용하는 방법보다 적을 수 있다. 그 이유는 현재 ZetaChain의 유동성이 낮아 대규모 크로스체인 거래 시 높은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ZetaChain의 유동성이 아직 미개발된 금광처럼 보이게 한다. 특히 비트코인, DOGE와 같은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지 않는 블록체인에 대한 ZetaChain의 지원은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ZetaChain의 긍정적 선순환 루프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 DeFi와 같은 강력한 부의 효과를 가져오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한다면, ZetaChain은 체인상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정한 가치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