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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뎁스 리포트

BenftBenft2024-06-28 15:05

< 블록체인 인프라의 중심에서 바이코노미를 만나다 >


목차

1.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

   1-1. 상호운용성과 매스어돕션(Mass Adoption)이 중요해지는 블록체인 산업

   1-2. 블록체인과 AI 와의 시너지 효과 역시 주목할만한 주제

   1-3. 현 시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2. 인프라 단에 누구보다 진심인 바이코노미

   2-1. 바이코노미 팀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 = 계정추상화 + AI

      2-1-1. 계정 추상화 기술 기반 지갑을 위한 SDK

      2-1-2. AI 에이전트들 그리고 AI 인증 레이어인 DAN

   2-2. 어느덧 설립 6년째를 맞이한 바이코노미

      2-2-1. 팀소개

      2-2-2. 투자 이력

      2-2-3. 토크노믹스

3. 바이코노미가 최종적으로 그리는 블록체인의 미래

   3-1. 바이코노미 생태계 전망

   3-2. 2024년 상반기 성적표

4. 마지막으로


1.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

지난 6월 14일,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5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 1위로 복귀했다. 같은 달 10일 ‘AI 전략’을 통해 챗 GPT를 만든 오픈 AI와의 협력 소식 등을 전한 이후 이뤄낸 성과이다. 이처럼 현재 기술산업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AI의 강력한 내러티브와 함께, 전반적인 하드웨어(반도체),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의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Apple 공식 홈페이지

블록체인 시장 역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점점 더 확장되고 있다. 현재 발행된 크립토 자산의 시가총액은 2.5조달러 규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15.6조 달러로 세계 자산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금 대비 약 16% 수준에 달한다.

출처: 코인마켓캡

1-1. 상호운용성과 매스어돕션(Mass Adoption)이 중요해지는 블록체인 산업

최근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는 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이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만들어진 직후, 각 네트워크들은 독립적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서로 간의 상호 운용성이 부족한 편이었다. 그러나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자산 이동과 상호작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람들은 체인과 체인 사이를 연결하고, 동기화할 수 있는 기술을 찾기 시작했다. 즉, 블록체인의 제2막, 체인 통합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기서 크로스체인 기술은 사용자들이 여러 블록체인을 별도의 브릿지나 중개자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크 간 자산 전송과 데이터 공유를 원활하게 한다. 여러 네트워크가 모듈화되며 각자의 역할을 맡기도 하고, Cosmos나 Polkadot처럼 인터체인 환경에서의 체인 간 통신에 더 중점을 두는 프로젝트들도 있지만, 양쪽 모두 결론적으로는 크로스체인 기술을 좀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과거 2021년에는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 탈중앙화 거래소 DEX, NFT를 활용한 P2E 게임 등의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 등이 등장하면서 유래 없는 강세장을 기록했었다. 실제로 블록체인 위에서 유의미한 서비스들이 돌아가면서 주목을 받았던 것이다.

출처: 디파이라마

디파이라마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2021년과 2022년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들에 예치된 자산의 규모는 최대 170b 달러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불편한 지갑 UX, 높은 위험도, 잦은 해킹과 불안정한 네트워크, 규제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매스 어돕션 단계로 넘어가는 것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 이후의 크립토 윈터 동안 산업 내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했고, 실제로 ERC-4337, 즉 계정 추상화 등을 통해 초보자들도 쉽게 스마트 컨트랙트 형태의 지갑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기존 웹2에서 쓰던 결제 혹은 거래와 유사한 수준으로 UX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의 대중화 역시도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코인게코, AA 카테고리

실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계정추상화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관점에서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며, 그 중 하나인 바이코노미 프로젝트에 대해 글 본문에서 자세하게 후술할 예정이다.

1-2. 블록체인과 AI 와의 시너지 효과 역시 주목할만한 주제

한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 역시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 ChatGPT-4와 같은 고도화된 AI 모델의 등장은 AI의 중요도를 극적으로 높였는데, ChatGPT-4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분석과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어, 금융, 의료, 물류, 심지어는 창작 분야에서까지 즉시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내놓는 것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AI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제안하며,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AI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가 필수적이고, 이러한 양질의 데이터는 보안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또한, AI가 무엇을 했고, 어떻게 조율 및 통제되고 있는지 또한 중요한 이슈가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이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그리고 AI의 행동 원리를 규정하고 이를 기록하는 데이터 등이 중요함에 따라, 이러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게 되었다. 분명 블록체인은 이런 요구들에 안성맞춤인 네트워크다.

출처: 쟁글, CCMF

블록체인 또한 AI가 필요하다. 여러 체인들은 시범적으로 AI를 통해 체인 내 유동성이 더 활발하게 순환하도록 만들거나, 합의 과정을 단축시키면서도 보안을 유지하고자 한다. 또한, 블록체인 위에 올라간 서비스들도 AI의 분석과 결정을 거쳐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운영될 수 있다.

이와 같이, AI와 블록체인이라는 두 직선은 시장의 흐름을 업고 교차점을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다. 이미 해당 교차점에 먼저 도착해, 전체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있다.

1-3. 현 시점 주목받고 있는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현재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주목받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바이코노미, 사이버커넥트, 그리고 Fetch.ai 등이 있다. 이들은 앞서 언급한 상호운용성과 매스어돕션, 그리고 AI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다.

바이코노미


출처: 바이코노미

바이코노미는 사용자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 플랫폼이다. 2019년에 설립된 이후, 이들은 블록체인 UX를 혁신하는 데 주력해 왔고 모듈러 SDK 제공을 통해 크로스체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바이코노미의 다양한 UX 혁신 기술을 여러 프로젝트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사용가능해 진다는 뜻이다. 그 결과, 메타트랜잭션, 가스탱크, 하이픈 등의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출시된 Biconomy DAN(Delegated Authorisation Network)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하여 안전하게 온체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온체인에서 유저를 대신해 인공지능이 일해 주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바이코노미는 시가총액 4억 달러 규모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사이버커넥트

사이버커넥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소셜 데이터를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다.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소유권을 강화하며, 다양한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이 플랫폼을 통해 구축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5억 달러이며, 추후에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이루어지면 사용자 또한 보상을 나눠 가지게 될 수도 있다.

Fetch.ai

Fetch.ai는 탈중앙화된 머신 러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자율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즉, 블록체인 구조로 이어져 있는 여러 노드들이 하나의 머신 러닝 인프라로 작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더 큰 스케일의 작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다른 블록체인 인프라에 적용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Fetch.ai의 시가총액은 약 3억 달러이다.

위에 소개한 세 프로젝트는 각각 집중하고 있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다. 프로젝트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바이코노미: AA, AI 에이전트, AI 서비스 연동 인프라 제공
  • 사이버커넥트: 소셜 네트워크, AA
  • Fetch.ai: AI 에이전트, 머신러닝 인프라 제공

각 프로젝트가 모두 뛰어난 부분이 있겠지만, 바이코노미의 경우 상호운용성, AA 그리고 AI까지 모든 계층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해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목표를 가진 바이코노미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2. 인프라 단에 누구보다 진심인 바이코노미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하는 계층은 다음과 같이 세 계층으로 나눠볼 수 있으며, 각 계층은 서로 간에 여러 가지 정보를 주고받고,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해야 블록체인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돌아가고, 여러 가지 효익을 얻을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최근 주목받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각 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각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1. 사람 (유저) - AI 에이전트
  2. 지갑 (계정) - AA
  3. 블록체인 (네트워크) - 연동 인프라 제공

잘 만들어진 AI 에이전트는 온체인에서 사람을 대신해 여러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고, EOA 대신 적절하게 배치된 AA는 이러한 AI 에이전트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그리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존 인프라와 이러한 AI 기반의 서비스들이 자유롭게 연동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가 깔린다. 이러한 인프라는 크로스체인 기반으로 각 생태계 간의 연동성을 높이고, 더 넓은 세계에서 AI 에이전트들이 더 효율적인 작업을 하며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실제로 바이코노미는 유저, 계정, 인프라의 3박자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으며, 3개 계층 모두에 대해 새로운 기능을 출시하면서 AI-블록체인 시대의 '전체적 유저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1. 바이코노미 팀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 = 계정추상화 + AI

바이코노미는 기존에는 블록체인 UX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문제점 가운데 블록체인의 주요 장벽인 가스 비용을 처리할 수 있는 메타트랜잭션, 릴레이어 등의 다양한 기술을 발표하고 플랫폼에 제공해왔다. 다음은 바이코노미가 오래전부터 제공하고 있던 핵심 기술들이다.

  • 메타트랜잭션: 사용자가 직접 가스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 기술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사용자 대신 트랜잭션을 처리하도록 한다.
  • 가스탱크 (Gasless): 프로젝트가 대신 가스비를 지불하여 사용자가 가스비 걱정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러 ERC-20 토큰을 가스비로 사용할 수 있어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 하이픈 (Hyphen): 하이픈은 기존 브릿지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바이코노미만의 기능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자산 전송을 지원한다. 하이픈은 빠르고 저렴한 전송을 위해 네트워크 간에 걸친 유동성 풀을 조성 및 유지 중이다. 고도의 자본 효율성을 위해 유동성 풀 비율은 자동으로 조정되고, 한쪽 네트워크의 자산을 다른 쪽 네트워크로 전송하거나, 교환하는 과정이 더욱 쉬워진다.

한편, 바이코노미는 점차 핵심 기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음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1. ERC-7559
    스마트 어카운트는 블록체인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비탈릭 부테린이 제안한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통해 기존의 프라이빗 키 기반 계정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대체하여 사용자에게 더 나은 UX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처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지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삭제할 수 있다.
  2. AI 인증 레이어 DAN
    AI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증 단계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바이코노미의 DAN은 AI의 안전성을 검증하여 블록체인 상에서 AI의 도입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현재 바이코노미가 주로 활동하고 있는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와 AI 결합에 대해 각각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2-1-1. 계정 추상화 기술 기반 지갑을 위한 SDK

기존 블록체인 DApp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메타마스크(EOA)를 주로 사용하는데, EOA는 사용하기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지갑, 즉 바이코노미를 도입하지 않았을때의 UX(유저 경험)은 10분에서 15분으로 총 10단계의 절차를 유저는 모두 배우고 학습해야하며 각 절차에 대한 리스크도 각자 감수해야한다.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바이코노미의 계정 추상화 기술을 도입하였을때는 10단계에서 4단계로 60%의 단계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마트어카운트에 보안 모듈을 장착한다면 절차에 대한 리스크를 직접 져야하는 한계점 또한 벗어날 수 있다.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기술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적극적으로 산업 내에서 해당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원인은 1) 기존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UX 개선을 위한 추가 비용 투입이 부담이 되거나 2) 기존 지갑을 사용하는데 익숙한 사용자들이 새로운 UX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이코노미의 계정 추상화 기반 기술 서비스는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바이코노미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갑은 더이상 유저가 자산을 보관하는 명목이 아닌 모든 유저의 지갑또는 유저의 소셜계정과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코노미는 SDK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개발자들의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해당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바이코노미가 제공하는 SDK에 대해 알아보면서, 실질적으로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 살펴보자.

풀 스택 지갑 추상화 서비스 SDK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현재 바이코노미에서 풀 스택 지갑 추상화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SDK는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1. 모듈 스마트 어카운트
  2. 검증된 페이마스터
  3. 가스비 절감을 도와주는 바이코노미 번들러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1. 모듈 스마트 어카운트
    모듈식 스마트 어카운트는 ERC-4337을 준수하여 계정 추상화를 기반으로 모든 페이마스터 및 번들러와 원활하게 작동한다. 여기에 기존 생태계 사용자층이 사용하던 지갑인 EOA(Externally Owned Account)로도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10가지 소셜 로그인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하여 SSO(Single Sign-On) 소셜 로그인을 통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DApp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모듈 스마트 어카운트는 최소한의 스마트 계정 저장 공간을 사용하여 계정을 안전하고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승인된 당사자'가 특정 작업에 대한 권한을 쉽게 위임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 여정에 맞게 스마트 계정을 구현하고 플러그인 모듈을 쉽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DApp 및 게임 서비스 업체는 메타마스크와 소셜 로그인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 없이 서비스를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2. 페이마스터 V4
     바이코노미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페이마스터 V4는 가스비 부담을 줄여, 악의적인 사용자가 가스비를 납부해야 하는 걱정을 덜어준다. 페이마스터 V4는 업계에서 가장 가스 효율이 높은 제품 중 하나로,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가스 요금에 지출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ERC-4337 표준을 따르며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 또는 번들러 구현과 원활하게 작동하는 모듈식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온체인 유동성을 관리하며, 가스 후원을 위한 네이티브 토큰이나 커스텀 토큰을 사용해 모든 주요 스테이블코인, WETH 및 WBTC로 가스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원하는 토큰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는 것도 매우 쉽다.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3. 바이코노미 번들러
    바이코노미 번들러는 지갑 추상화를 이용하는 데 있어 가스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번들러는 가스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적의 가스 가격을 추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또는 서비스 업체가 소비하는 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엔트리포인트 설계가 AA를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트랜잭션 구조체인 UserOperation의 실행을 보장하지 않더라도, 번들러는 수락한 모든 UserOperation이 실행되도록 보장한다. 네트워크 혼잡 및 가스 급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번들러는 지원되는 모든 네트워크에서 유저옵을 구축하기 위해 정확한 가스 가격을 추정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배포하여, 최소한의 가스 사용으로 높은 트랜잭션 성공률을 보장한다. 또한,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유저옵의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라이브 출시 전에 문제를 해결하여 배포 후 트랜잭션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

위 SDK를 통해 바이코노미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디앱 개발자들은 지갑 추상화의 주요 장벽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들을 통해 스마트 어카운트는 메타마스크에 비해 훨씬 강력한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2-1-2. AI 에이전트들 그리고 AI 인증 레이어인 DAN

출처: 바이코노미 공식 홈페이지

현재 바이코노미와 함께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들은 총 15개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AI 에이전트들은 게임 비서, 자동 트레이딩, 프롬프트 기반 트레이딩, 온체인 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게임 AI 에이전트: Parallel Colony와 같은 팀들이 개발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Web3 환경에서 스마트 계약을 통해 플레이어 및 게임 요소와 상호 작용한다. 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거나 게임 내 애완동물/도우미로 작동하며, 다른 에이전트와 자산을 거래할 수도 있다.
  • 자율 포트폴리오 매니저: 다양한 사용자 프로필의 자산 풀을 관리하는 AI 에이전트로, DeFi 전략을 통해 자산을 배분하여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신뢰를 최소화하기 위해 ZK를 활용해 AI 추론의 온체인 증명을 제공한다.
  • 프롬프트 기반 AI 에이전트: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에게 원하는 것을 지시하면 자동으로 필요한 거래를 구성하고 실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Wayfinder, Brian Knows, Aperture Finance와 같은 프로젝트들은 ChatGPT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사용자가 블록체인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타 주요 프로젝트로는, 자율 에이전트 서비스의 생성과 관리 플랫폼인 Autonolas Agents, 사용자 목표를 블록체인 거래로 번역하여 자동으로 실행하는 Polywrap의 AutoTX, Web3 생존 게임에서 자율적인 AI 아바타를 통해 플레이어와 협력하는 Parallel Colony,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온체인 활동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 역할을 하는 Wayfinder, AI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블록체인에서 유동성을 관리하는 DeFi 프로토콜인 Noya, 프롬프트를 통해 웹3 거래를 생성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는 Brian Knows, 자연어로 목표를 표현할 수 있는 직관적인 채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DeFi 유동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perture Finance, 스마트 계정과 계정 추상화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Fungi Agent, AI가 관리하는 다양한 자산 풀에 자산을 예치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Fyde Protocol 등이 있다.

출처: 바이코노미 X

한편, DAN이 AI Delegation과 Self Custody를 어떻게 안전한 형태로 동시에 가능하게 만드는 것일까? 바이코노미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AI Delegation: DAN을 통해 AI 에이전트는 거래에 서명할 필요 없이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이러한 트랜잭션을 승인하기 위해 AVS에 저장된 사용자의 '위임된 인증' 키에 선택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러나 AI 에이전트에게 완전한 제어권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 프로그래밍 가능한 권한 부여: DAN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정의 규칙 및 권한의 지침과 제약에 따라 작동하도록 강제한다. 이러한 권한은 특정 자산에 대한 접근 제한, 최대값 정의, 특정 계약 주소만 허용 목록 작성, 기간 제한 등 다양한 제약 조건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 AVS로 보호됨: DAN은 사용자 키 및 권한의 암호화된 보안 저장소를 분산화하여 모든 손상 위험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EigenLayer AVS 노드 운영자를 통해 Ethereum의 경제적 보안을 활용하여 위임이 보장된다. 즉, 공식적으로 인증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지갑 내의 자산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분산화된 노드 운영자를 통해 중요한 키의 보안 또한 지킬 수 있다.

또한 DAN을 활용한 스마트 어카운트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지기도 한다.

  • 초고속 서명 생성: MPC 네트워크의 필수 부분인 Silent Shard는 Paillier 암호화와 같은 기존 암호화 방법 대신 OT(Oblivious Transfer) 기능을 사용하는 DKLs23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계산 시간이 훨씬 빨라진다. 이는 바이코노미 DAN이 수십 밀리초 단위로 서명을 생성하여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오프체인 인증을 보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추가 가스 비용 없음: 승인이 오프체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DAN은 추가 네트워크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 오프체인 인증: 바이코노미 DAN은 모듈식 인증 구조를 활용하여 패스키, 소셜 로그인, SIWE(Sign-In with Ethereum)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인증 방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유연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높은 보안을 보장하면서 원활하게 인증할 수 있다.
  • EigenLayer 경제적 보안: EigenLayer와 통합함으로써 DAN은 이더리움의 강력한 경제적 보안을 활용한다. EigenLayer 네트워크의 검증인은 악의적인 행동이 발생할 경우 삭감될 수 있는 Ethereum 보유량을 다시 확보하여 정직한 참여를 보장한다. 이 설정은 검증인이 정직하고 안전하게 행동하도록 재정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므로 경제적 보장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내 신뢰를 장려한다.

앞서 말했듯이 AI 인증 레이어는 각 AI 에이전트들의 상호작용을 돕는다. DAN은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확보와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 사용자 정의 권한을 통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승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EigenLayer AVS를 활용한 강력한 보안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승인된 작업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이를 통해 승인되지 않은 작업을 방지하여 위험을 최소화한다. 리스크 관리 또한 DAN의 핵심 요소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하여 트랜잭션을 서명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AI가 악의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이러한 강력한 보안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자는 최소한의 위험으로 작업을 위임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는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DAN은 이더리움의 경제적 보안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

2-2. 어느덧 설립 6년째를 맞이한 바이코노미

2-2-1. 팀소개

한편, 2019년 설립 당시, 바이코노미는 블록체인 UX를 혁신하고자 하는 팀이었으며, 그 이후에도 다방면으로 기술 개발과 혁신을 지속해 왔다. CEO인 Dmitriy Sheludko를 필두로, 공동 설립자인 Ahmed Al-Balaghi, Aniket Jindal, 그리고 Sachin Tomar 등이 COO, CTO 등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졌으며, 다방면에 자문으로 참여 중이기도 하다. 현재 바이코노미 팀은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프라에 진심인 50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것이다.

2-2-2. 투자 이력

바이코노미 팀은 지금까지 약 5천만 달러의 펀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해당 플랫폼에 투자한 엔젤 투자자, 벤처 캐피탈을 포함한 총 41개의 투자사가 있으며, 주요 투자자는 다음과 같다:

  • Tier 1: Balaji Srinivasan (Angel Investor), ConsenSys (Corporation)
  • Tier 2: Jump Capital (Venture)
  • Tier 3: Borderless Capital (Venture), Blockchain Founders Fund (Venture)
  • Tier 4: Side Door Ventures (Venture), Manifold (Venture), Taisu Ventures (Venture), Jordi Alexander (Angel Investor)

출처: 바이코노미 X

2-2-3. 토크노믹스

바이코노미는 BICO라는 심볼의 토큰을 발행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2021년 기준 토큰 분배는 다음과 같으며, 2024년 기준 현재 유통량은 약 7억 2500만 BICO로 전체 공급량의 72.5%로 시중에 많이 풀려있는 상태이다.


출처: 바이코노미

BICO의 토크노믹스는 네트워크 수수료, 생태계 기여자 인센티브,거버넌스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네트워크 수수료: Biconomy 중계 네트워크는 거래 정산 및 검증을 위해 $BICO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고, 노드 운영자는 이 작업에 따라 $BICO를 얻는다.
  2. 생태계 기여자 인센티브: BICO 보유자는 스테이킹을 통해 소극적 소득을 얻고,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100% 가동 시간을 보장한다.
  3. 네트워크 거버넌스/투표권: BICO 토큰 보유자는 프로젝트의 향후 노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투표, 피드백 제출 및 제안 발행 권리를 갖는다.

한편, 이 외에도 BICO 홀더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블라스트 골드 캠페인 에어드랍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에어드랍 이벤트로 현재 로열티 프로그램을 6월 24일까지 진행 중인데, 이러한 이벤트가 BICO 가격의 상승재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출처: 바이코노미 X

또한 BICO는 대다수의 주요 거래소에 이미 상장되어 있으며, 거래량 역시 활발한 편이다. 설계된 토크노믹스의 유틸리티를 따라 플랫폼 내 결제, 스테이킹, 그리고 다양한 생태계 참여에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AI와의 결합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3. 바이코노미가 최종적으로 그리는 블록체인의 미래

바이코노미가 제공하는 기술들은 블록체인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UX를 제공할 것이다. 이에 바이코노미의 SDK가 적용된 디앱을 사용하는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1. 디앱: 사용자는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다. 만약 사용자가 EOA(Externally Owned Account)를 가지고 있다면 EOA로, 구글 계정이 편한 사용자라면 구글 계정으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시도한다. DApp에서 생성된 지갑은 사용자의 자산을 악의적으로 탈취하려는 행위를 방지하는 보안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스왑 및 스테이킹 거래를 여러 번의 클릭 없이 원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지갑을 다른 외부 업체의 서비스보다 안심하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어, DApp 계정을 다시 찾게 된다.
  2. 게임: 사용자는 웹사이트 또는 게임에 접속한다. 각 지갑 또는 소셜 계정을 한 번에 생성하여 로그인을 시도한다. 게임 내 AI 에이전트가 각 서비스에 대한 튜토리얼을 제공해준다. 또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평균적인 활동을 분석하여 추가적인 제안과 최적화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다른 온체인 경험과는 다른 나만의 AI 에이전트의 매력을 느끼며 게임에 다시 접속하게 된다.

마치 현금을 충전한 카드를 사용하는 공중전화보다 간단한 지문인식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훨씬 강력한 것처럼, 바이코노미의 스마트 어카운트는 기존 지갑들 대비 훨씬 편리한 UX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자산 관리 분야에서 DAN을 활용한 AI 기반 서비스들을 통해 더 높은 안정성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즉, 바이코노미가 제공하는 기술과 이를 기반하는 인프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들이 훨씬 매력적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3-1. 바이코노미 생태계 전망

그렇다면 바이코노미 프로젝트와 그 생태계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출처: 바이코노미

6월 20일 기준으로 바이코노미 디스코드 채널에서 활발한 대화들이 오가고 있으며, 높은 소셜 미디어 활성도를 바탕으로 향후 바이코노미를 활용한 디앱 서비스의 성장성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출처: 번들러 베어

또한 ERC-4337 생태계의 활성화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인 번들러의 온체인 활성도 중에서도 현재 바이코노미의 번들러 활성화 수준은 여러 유명 번들러 중에서도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내며 1위를 수성 하고있다.

3-2. 2024년 상반기 성적표

출처: 바이코노미 X

바이코노미 생태계에는 DApp이 583개가 현재 활성화되어 있다. 월별 스마트 계정 생성 수 또한 전년도 대비 141.5% 증가하여 816,174에 달하였으며,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코노미는 꾸준히 트윗으로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SDK를 계속해서 고도화하여 DApp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4. 마지막으로

바이코노미의 목표는 모듈화된 스마트 계정, 페이마스터, 번들러, 그리고 AI를 한데 모아 사용하기 쉽고 기능도 많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다. 바이코노미는 AI와 블록체인의 접점에서 최선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DAN을 통해 AI 산업으로의 진출을 강화하고, 더 강력한 토크노믹스를 통해 BICO 생태계 보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으며 유즈 케이스를 늘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바이코노미는 글로벌 시장, 특히 한국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VC의 투자를 통해 더 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바이코노미의 목표는 AI-블록체인 시대의 '전체적 유저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고, AI와 블록체인의 접점에서 최선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 바이코노미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 특히, AI와의 결합을 통해 블록체인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 많은 유즈 케이스를 창출해내어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바이코노미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