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기, 과거 지금 그리고 미래

Metis 전성시대

지금 제일 핫한 이더리움 레이어2를 꼽으라면 어디를 고르실건가요?

아마 지금은 모두가 MetisDAO에 주목할 것입니다.

MetisDAO는 현재 탈중앙화 시퀀서, IPFS, 하이브리드 롤업, 비탈릭 부테린의 어머니인 나탈리아 아마틴, Daniele Sesta와 같은 각종 키워드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양한 KOL들이나 디젠들의 X ,텔레그램을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PoS 시퀀서 풀 런칭 이후, 다음주 월요일 탈중앙화 시퀀스의 커뮤니티 테스팅 오픈(제안이 통과된다면)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MetisDAO가 지금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고, 현재 어떤 일이 진행 중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일들

MetisDAO의 역사는 생각보다 깁니다. 2018년에 설립된 MetisDAO는 2020년 테스트넷 가동 이후 본격적인 온체인 활동은 2021년 메인넷을 런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옵티미스틱 롤업의 방식을 따르는 옵티미즘을 포크하여 탄생한 MetisDAO는 초기에 탈중앙 데이터 가용성을 필두로 MEMO라는 탈중앙 스토리지(IPFS)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21년 불장동안 잠시나마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계속해서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어느 코인처럼 하락장에는 몸을 웅크리며 잠시 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22년 빌더 인센티브와 같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MetisDAO 위의 디앱 키우기에 열중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22년 4월에는 Community Ecosystem Governance인 CEG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Metis 를 이끌어가는 키워드인 “탈중앙화 시퀀서”의 청사진이 드디어 등장합니다.

MetisDAO에 따르면 크게 다음 4가지가 가능해집니다.

- 검열 저항성 강화

- 24/7 가용성

- 보안 강화

- 수익 공유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익 기반 탈중앙화입니다. 코인이라는 개념이 블록체인에 도입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참여에 따른 보상 시스템 때문입니다. 탈중앙화는 이상주의적인 꿈만으로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의 참여 유도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바로 블록체인이 이룩하는 탈중앙화의 본질이며 이를 알맞은 곳에 접목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년 3월에는 옵티미스틱 롤업과 zk롤업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롤업의 개념이 처음으로 제안됩니다. 23년 5월에는 MetisDAO 재단을 설립하게 되면서 9월에는 500만달러 규모의 디파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출시하게 됩니다. 덕분에 다양한 디앱들이 선보일 것을 예고했었습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MetisDAO의 TVL과 거래량은 매우 치솟기 시작하였고 그 후 MetisDAO는 탈중앙화 시퀀서라는 개념을 도입하며 레이어2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시장에 센티멘탈을 부여하고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23년 12월에는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Metis 생태계 개발 펀드(Metis EDF)라고 불리는 이 펀드는 460만개의 METIS 토큰을 배정할 예정이며 이는 모두 "시퀀서 채굴, 소급적 자금 제공, 새 프로젝트의 운영 및 기타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펀드의 분배는 2024년 1분기에 계획되어 있으며 Metis 생태계에서 NFT, 탈중앙 금융,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및 블록체인 보안을 구축하려는 사람들은 잠재적인 수령자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일들

지금 바로 MIP-4: 탈중앙화 테스트넷 시퀀서 그리고 커뮤니티 테스팅 활성화에 대한 투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찬성으로 통과된다면 다음 주 1월 15일 월요일에 바로 커뮤니티 테스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본 테스팅을 통해 탈중앙화 시퀀서 스트레스 테스트도 시행하게 됩니다.

- Tethys Finance : BTC, ETH, AAVE, METIS를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는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Perps DEX)입니다.

- Midas Games : 새로운 복권 게임으로 시작하는 온체인 예측 시장 게임입니다.

- Netswap : 스왑을 활성화하고 사용자가 V2 풀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탈중앙화된 거래소 및 런치패드입니다.

- Hummus Finance : 스테이블 스왑에 초점을 맞춘 단일 AMM입니다.

각 디앱을 통해서 사용자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포인트의 경우, 조기 참여, 반복 활동, 부스터 등으로 차별화된다니 더 자세한 내용은 Metis 뉴스 -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인트는 추후에 보상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MetisDAO 레이어 3 퀘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퀘스트를 통해 NFT를 수령하고 NFT는 추후 토큰과 교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가올 일들

탈중앙화 시퀀서 기조를 만든 MetisDAO가 앞으로도 이러한 내러티브를 생산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키워드를 네 개 정도로 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하이브리드 롤업 : 옵티미스틱 및 zk롤업을 결합한 혁신적인 개념으로 탈중앙화 시퀀서와 마찬가지로 기술 중심의 센티먼트를 흘러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키워드로 생각합니다. 과연 레이어2에서 더욱 큰 기세로 몰아칠지 기대해봅니다.

에코 노드: 두 번째 계층 - 장기적 이해를 지키는 수호자

오늘 MetisDAO CEO가 이에 대해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작성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이념에 대해 매우 확고함을 비춰볼 수 있습니다.

- 이더리움으로 복귀한 데이터 가용성 이는 탈중앙화된 시퀀서의 안전하고 원활한 런칭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높은 보안 표준, 더 높은 검열 저항성, 더 높은 탈중앙화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 LSD 의 새로운 디파이 레고 창출 탈중앙화 시퀀서를 위해 더 많은 METIS가 락업이 되고 MetisEDF를 통해 TVL이 증가하게 됩니다. LSD 덕분에 유동성을 가진 락업된 METIS는 다른 디앱에 더 큰 유동성을 부여합니다. 이는 강한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플라이휠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KIProtocol을 통해 유저는 시퀀서 마이닝 리워드와 인센티브를 부여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