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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X 한국 커뮤니티 AMA

BenftBenft2023-11-07 18:01

지난 10월 26일, ZTX 공식 디스코드 한국 채널에서 ZTX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했습니다.


ZTX에 대한 간략한 소개부터 시작하여 10개의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 래플이벤트, 9개의 현장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져 ZTX의 입장을 듣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본 AMA 내용은 디스코드 한국어 채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놓치신 분들을 위해서 AMA의 전문을 발췌하여 보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ZTX에 더욱 이해되길 바라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ZTX의 한국커뮤니티 CM Nova입니다.

지금부터 ZTX 한국 AMA를 시작하겠습니다.

AMA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ZTX에 대한 간단한 소개

2. 사전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3. 현장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ZTX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ZTX는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UGC 창작 및 게임플레이에 기반한 보상을 얻으며 즐길 수 있는 웹3 메타버스 프로젝트입니다. 저희는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만들고 거래하며 소셜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는 몰입형 3D 오픈 월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아바타, 랜드 및 주택을 NFT로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에이터, DAO 또는 커뮤니티에서 만든 다양한 자산 컬렉션을 제공하여 원활한 자기 표현을 장려하고자 합니다.




사전 질문


(Q1. 질문) 첫 번째 질문은 @jins0307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NFT가 각광받던 초창기에는 '메타버스가 미래다' 라며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 생태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메타버스 관련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식은건 사실입니다. ZTX는 이러한 현재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ZTX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국유저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에게 확장시키기 위한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A1. 답변) VR이라는 개념이 오큘러스와 함께 태어난 것이 아니듯, 메타버스라는 개념 또한 최근에 태어난 개념이 아닙니다. 스노우크래시 snow crash라는 소설에서 메타버스라는 용어와 개념이 대중적으로 정립된 것이 벌써 30여년 전이고, 이미 2000년대부터 세컨라이프라는 PC기반의 대중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도 몇백만명의 유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2021년을 필두로 했던 언론의 메타버스 hype cycle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2021년에는 로블록스의 상장, 그리고 그 해 페이스북의 메타로의 사명 변경 등 여러 굵직한 사건이 있었기에 그 시기 전후에 메타버스 붐이라는 것이 오고 또 지나갔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언론이 만들어 낸 붐일 뿐입니다.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들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사회에 존재해 왔습니다. 메타버스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면 사실 웹2 SNS플랫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상의 아이덴티티를 토대로 불특정 다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게임처럼 주어진 명확한 목표 없이 무한히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메타버스의 중요한 성립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소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심지어는 심즈, 동숲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관심이 식었다는 것은 언론적인 시각일 뿐입니다. 오히려 수십년 전부터 존재해 왔었던 이 개념은 한번도 관심이 식은 적이 없고 오히려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게임 산업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텐데요. 보다 포괄적인 메타버스 역시 장기적 우샹항할 것이라는 것에도 아마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은 단순히 오큘러스와 같은 특정 장치, 로블록스나 제페토 같은 특정 플랫폼으로 규정할 수 있는 국지적인 것이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등과 같은 일상의 여러 분야를 포괄적으로 감쌀 수 있는 커다란 개념이기 때문에 일개 기업이나 기기의 흥망성쇠와는 무관한 흐름이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Q2. 질문) 두 번째 질문은 @Departio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ZTX 프로젝트와 ZEPETO는 웹2와 웹3의 진화와 발전에 대해 중심적으로 생각한다고 미디엄에서 읽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현재의 노동의 가치의 개념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Web3 시장에서의 사용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수익 실현 욕구와 생태계를 향한 열정을 일치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2. 답변) 우선 수익 실현과 생태계 유지 발전은 상충하는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리적 경제 체제 안에서도 노동자가 월급을 받으면 그 월급을 써서 돈이 사회에서 순환이 되고 소비가 또 다른 투자를 낳는 것처럼, 수익 실현 자체는 생태계 유지, 발전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익 실현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ZTX 내에서 어떤 일련의 행위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ZTX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TX팀은 미래의 노동이라는 것은 컨텐츠 소비와 생산에 더 많이 집중될 것이라는 가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유튜버나 트위치 스트리머가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메인스트림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발전 (블록체인, AI, XR, 자율주행 등)을 통해 인간이 물리적, 육체 노동을 하는 비중이 점점 축소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잉여 시간을 활용해서 가치 창출을 한다면 그것은 결국 인간의 마음이, 혹은 뇌가 생산해 내는 컨텐츠로 귀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분야 안에는 게임도 있을수 있고 메타버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가설을 토대로, ZTX는 2023년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선구자이며 ZTX를 통해 미래노동에 가까운 초기 버전에 참여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음 상승장에 결실을 맺어서 웹2 세계에서도 이런 미래 노동에 대한 개념을 전파하고 ZTX과 커뮤니티가 함께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Q3. 질문) 세 번째 질문은 @jsdclub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ZTX 라이트 페이퍼를 읽어보면서 ZTX는 점진적인 분산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커뮤니티 주도로 관리, 유지, 소유될 것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디스트릭트 NFT 소유자들로 구성된 DAO에 의한 운영을 추구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Web3에서도 아직까지 커뮤니티 주도형 DAO가 제대로 운영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강력한 리더나 추진력을 갖춘 기획자 없이 순수 커뮤니티 멤버에 의한 DAO는 초기에 많은 부침을 겪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DAO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팀의 초기 DAO 지원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3. 답변) ZTX 팀은 100프로 이상적인 탈중앙화는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의도는 좋고 그 이상향에 다가가기 위해 수많은 웹3 프로젝트들이 노력하고 있고 저희 역시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에 사람이 개입하는 사업이라면 이상과는 어느 정도 괴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도 ZTX가 그러한 프로젝트로 진화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렇다고 팀이 단순히 개입하지 않는 것 만으로 좋은 결과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안에서는 어느 정도의 중앙화된 팀의 지원과 커뮤니티가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건강한 거버넌스가 실행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 프로젝트를 굳이 거론하진 않겠지만, 우리 주변에 실패한 DAO가 매우 많습니다. ZTX 또한 그곳에 100프로 도달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ZTX 팀도 많은 서포트와 가이드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4. 질문) 네 번째 질문은 @metakoren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현재 ztx 베타테스트에서 공개된건 채집과 제작입니다. 독스에서 보면 많은 금융,패션,게임 등등 많은 컨텐츠 요소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기 위해서 장기간이 걸리는건지,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기간을 보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ztx토큰의 소각 요소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ztx 스테이킹을 계획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4. 답변) 우선 스테이킹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를 기다려 주시기 바라며, 소각 관련 사항은 공식 문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docs.ztx.io/ztx/ztx/usdztx 한국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모든 ZTX 커뮤니티 멤버들이 ZTX의 진행속도가 빠르다고 이야기해주십니다. 7월 말 1차 플레이테스트, 8월 말 NFT 민팅, 10월 초 2차 플레이테스트… 겉으로 보면 진행 속도가 빨라 보이지만 사실 저희는 한참 전부터 개발하고 준비해왔었던 것을, 순차적으로 알맞은 타이밍에 공개를 해 온 것 뿐입니다. 상대적으로 시차가 짧게 느껴지실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ZTX는 언제나 적게 약속하고 많이 드리고자 하는 컬쳐가 있습니다. 따라서 빈번하게 공지가 없을지언정 지금 이 시각에도 전세계에 퍼져있는 ZTX의 프로덕트팀, 개발팀, 디자인팀이 꾸준하게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일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드릴 수는 없어도 최대한 퀄리티를 신경쓰며, 잘 준비된 상태로 출시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크립토 시장에서는 약속만 많이 하고 딜리버리가 미흡한 프로젝트도 많습니다. ZTX 대부분의 직원들은 크립토에서 수 년간 경험이 있는 프로페셔널들이기 때문에 그런 식의 지키지 못할 허황된 약속을 하거나, 공언을 한 뒤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팀을 보면서 초창기부터 그것을 지양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가 타임라인 공개에 있어서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확실하게, 빨리 이야기를 못 드리는 것은 절대 딜리버리를 하지 않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꼭 딜리버리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우리는 1년 후 쯤에는 다음 상승장이 시작해 있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또 얼마간의 시간 동안 상승장이 지속될 때, 우리 ZTX커뮤니티와 플랫폼이 상승장의 모든 모멘텀과 동력을 온전히 활용하고 흡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ZTX 팀의 의도는 다음 상승장의 모든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타임라인에 대한 우회적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Q5. 질문) 다섯 번째 질문은 @kimbab777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가 성장하고 확장하려면 기존의 web3 유저 이외에 web2 유저의 유입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web2 유저들 같은 경우에는 블록체인 및 nft 구매 등에 어려움 및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랜드 및 기타 nft를 구매하지 않고도 메타버스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5. 답변) 웹2 유저들의 매끄러운 온보딩을 위해서는 스마트 어카운트 개념을 통해서 UX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ZTX는 스마트 어카운트 분야에서 독자적인 연구 개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8월 말에 ZTX가 자체적으로 고안해 낸 스마트 어카운트 활용 방법을 통하여 웹2 제페토 유저들을 ZTX에 온보딩한 사례가 있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ztx-onboards-over-200k-users-210000956.html 단 하루 동안만 제페토 앱 내에서 핸드폰 클릭 몇 번으로 아비트럼 온체인 지갑을 생성하고, 그 지갑을 기반으로 ZTX 계정을 생성하여 아비트럼 온체인 NFT를 클레임할 수 있게 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것인데요, 불과 20시간 만에 20만명이 넘는 웹2 제페토 유저들이 ZTX에 가입해서 아비트럼 지갑을 생성하였고, 20만개 넘는 ZTX NFT 후드티 아이템을 클레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근래 아비트럼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에 비할 수 없는 폭발적인 지표를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https://twitter.com/0xkofi/status/1696248831568974302?s=61&t=Pmiu36CZUQrL24GFqVbsHA   이를 통해 우리는 스마트 어카운트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이것을 토대로 앞으로도 웹2 제페토 유저에게 편리한 UX로 손쉬운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단, ZTX는 웹2 제페토 유저 온보딩만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페토와 독점적 협력관계에 있는 프로젝트로서 당연히 웹2 제페토 유저가 많을 수록 좋지만, 크립토 네이티브 유저들, 그리고 일반 웹2 유저의 온보딩을 위한 user acquisition channel 또한 존재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Q6. 질문) 여섯 번째 질문은 @ghgffff434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P2E의 경우, 가진 NFT의 가치에 따라 Earn과 재미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ZTX는 어떠한가요? 다른 요소도 존재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6. 답변) 우선 ZTX의 코어 게임 루프에 관한 상세설명은 우선 이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docs.ztx.io/ztx/gameplay/game-economy/core-loop 현재 ZTX에서는 제네시스홈컬렉션만이 유일한 NFT 컬렉션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NFT 컬렉션이 나올 것입니다. (조만간 한가지 더 만나 보실 수 있을지도..?) 저희는 처음부터 제네시스 홈 NFT가 ZTX생태계 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컬렉션이 될 거라고 말씀 드려왔고, 이것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입니다. 저희가 예를 들어 구찌와 NFT콜라보를 한다면 구찌NFT컬렉션이 나오겠지요? ZTX내에서 레이싱 게임이 나온다면 자동차 NFT가 나올 수도 있고 부스터 타이어NFT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ZTX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NFT컬렉션 또한 많아지겠지만 그들의 사용처는 다 다를 것입니다. 다양한 NFT가 계속 나올 것이고 사용처가 다르기 때문에 Earn에 기여하는 것도 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제네시스홈 NFT는 경제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NFT컬렉션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다만 앞서 공유드렸던 링크에도 나와있듯이 ZTX자체는 기본적으로 Free to Play입니다. Pay to Play가 아닙니다.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 없고, 맨몸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플레이와 노동으로 돈을 버실 수 있습니다, NFT가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정 메타버스 행사가 진행되거나 특정 포털 게임이 출시되었을 경우 특정 NFT가 있어야 해당 경험을 우선적으로 누릴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는 있겠지만, ZTX 자체는 기본적으로 free to play이기 때문에 노력에 따라서는 NFT가 없이도 충분히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7. 질문) 일곱 번째 질문은 @homerunball1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P2E 프로젝트에서는 버그 등의 보안 관련 취약점이 발생하면 매우 치명적인데요. 보안에 대해 ZTX가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A7. 답변) 실제로 수 개월 전부터 ZTX 팀원을 사칭하는 스캐머들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ZTX팀원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멤버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접근하며 sim swap scam등이 여러 차례 시도되었습니다. 다행히 한번도 ZTX팀은 한번도 스캠에 걸린 적이 없고, 팀 내에서도 보안에 대해 엄중히 여겨 지속적으로 팀 내 보안 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보안에 있어서는 1퍼센트라도 잘못하면 큰 손실이 초래될수 있고, 크립토에서는 특히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ZTX팀이 잠을 설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는 분야입니다. ZTX팀은 크립토계에서 매우 유명한 글로벌 audit firm을 고용하여 여러 차례 코드 리뷰를 해왔고, 지금도 매달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테스트 2번을 진행한 이유도 이와 관련한 데이터포인트와 버그를 확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많은 커뮤니티 멤버 분들이 2번의 플레이테스트를 통해서 버그를 많이 발견해주시고 보안 관련 제안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물론 많은 부분 저희가 이미 알고 있고 대비하고 있던 부분이었지만 간혹 우리에게 신기하고 새로운 피드백을 주신 분들도 있어서 이 부분은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 커뮤니티에서도 이처럼 안전하고 매끄러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노력이 많았던 만큼, 팀 멤버들도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언제나 0순위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론 100퍼센트 보장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액시도 좋아서 7천억 해킹을 당한 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보안 위험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기적 audit을 통해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만일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된다면 발견되는 즉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즉시 중단 등 여러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추후 베타가 시작되고 ZTX에서 재밌게 플레이도 하시고 보상도 받으시고 서로 컨텐츠, 전략 공유 등 여러 활동을 즐겁게 하시겠지만, 이 업계 자체가 언제나 보안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언제나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투자를 피해 주시고, 언제나 분산 투자, 개인 자산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Q8. 질문) 여덟 번째 질문은 @hahahohoyo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제페토의 경험을 토대로 ZTX에서 기대되는 요소로 크리에이터 활동인 것 같습니다. ZTX에서 이미 제페토 또는 그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 있으실까요?


(A8. 답변) 8월 말 진행한 파일럿 온보딩 테스트에서 20시간만에 20만명이 넘는 제페토 유저들이 ZTX지갑을 만들고 ZTX 후디 NFT아이템을 클레임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페토 내에서 ZTX에 대한 유기적인 홍보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약 30여명(총합 팔로워 수 8백만명 보유)의 제페토 인플루언서들이 본인들의 피드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ZTX이벤트 컨텐츠를 게재하고 스트리밍하였습니다. 그리고 코인 상장 이후인 지금 시점에서는 ZTX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제페토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특히 성인 제페토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ZTX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앞으로 출시될 베타 단계에서부터 ZTX에 온보딩하고 게임 플레이에 참여하며 ZTX기반 컨텐츠 생성, 및 관련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여러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일반 크립토 인플루언서 계열에서는 이미 상당수가 자체적으로 ZTX 컨텐츠를 제작하고 계십니다. 물론 우리 커뮤니티 멤버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는 정기적으로 트위터 스페이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스페이스에서는 저희가 ZTX를 따로 홍보하지 않고, 웹3 게이밍 등 다양한 화두에 대해서 업계 커뮤니티와 함께 토론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ZTX가 웹3계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면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유기적으로 우리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서 자체적 컨텐츠를 많이 생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웹3 안에서는 벌써부터 ZTX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ZTX 서비스의 기능이 고도화되어감에 따라 제페토나 웹3가 아닌 웹2의 일반 크리에이터들 또한 ZTX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사항이 커뮤니티 펀드의 사용처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9. 질문) 아홉 번째 질문은 @sangone_k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초기 코인 상장하면서 언론에 오보도 되며 발생된 것 같은데 '제페토 코인', '네이버 코인'이라는 잘못된 수식어로 현재 국내에선 이슈가 많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제대로 알릴 생각이 없으신지요? 국내에선 언론을 이용해서 기만했다는 오해까지 발생되고 있고, 이게 결국 향후 ZTX의 나아가는 길에 발목을 잡을까 염려됩니다.


(A9. 답변) 지난주에 ZTX와 제페토 양사 모두가 협력하여 기사를 이미 낸 바 있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31018n35899 우리 프로젝트를 예전부터 팔로잉 해오셨던 커뮤니티 멤버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이 건에 대해서 ZTX의 입장은 한 번도 바뀐 적도 없습니다. 아마도 코인 상장과 함께 새로 ZTX를 알게 되신 분들에게는 이미 기존에 나와있던 정보를 충분히 학습하실 시간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으나,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이미 충분히 나와있고, 지난주 기사 역시 저희가 지금껏 말해왔던 것과 같은 내용의 반복입니다. 그리고 현재 ZTX커뮤니티 멤버의 대부분은 비한국인이며, 제페토의 유저베이스의 96퍼센트가 비한국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ZTX커뮤니티 멤버들은 네이버가 뭔지도 모르고 크게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제페토는 한국법인이지만 ZTX는 외국법인이고 ZTX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한국사람은 극소수입니다. 한국 한정으로 이 부분이 여러 의견을 낳을 수는 있으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중요한 것은 변치 않으며, 중요한 것은 ZTX는 제페토의 기술과 소스, IP, 유저 접근 권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업체라는 사실입니다. 지분 관계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ZTX의 사업에 대한 가능성, 비전 등은 언제나 불변하며, 언론에서 기업 구조에 대한 오보가 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Q10. 질문) 마지막으로, 열 번째 질문은 @kjk6139님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제페토의 경우, 구찌, 스타벅스 등 다양한 대형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아는데요. ZTX도 이러한 기업, 브랜드와의 협업이 예정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A10. 답변) 2년 전 불장의 한가운데에서는 메타버스, 크립토 등 모든 테마가 핫했었고, 그때부터 제페토의 수많은 기업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두가 제페토에 언제나 NFT, 웹3 진출 계획에 대해 문의해왔습니다. 제페토는 직접 웹3 사업을 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제페토에 웹3, 크립토 관련 파트너쉽 문의가 오면 온전한 웹3사업을 하는 ZTX가 그 문의를 자동적으로 전달받아 왔습니다. 지금 ZTX는 프로젝트의 근간이 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파트너쉽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문의는 언제나 들어오고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최소 한 가지 정도는 선보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ZTX는 기업 파트너쉽에 대한 논의보다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시기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브랜드나 기업들은 항상 ZTX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쉽에 관련해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저희는 단기 파트너쉽을 이용해서 반짝 효과를 누리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당장 파트너쉽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에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 질문


(Q1. 질문) 현재 ZTX NFT는 아비트럼 체인에 4천개의 수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추후에 추가 민팅이나 다른 체인을 사용할 계획도 있나요?


(A1. 답변) 네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Q2. 질문)

플레이테스트를 해보면서 앞으로가 정말 더 기대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지난 타운홀에서 ZTX 홈페이지에서도 프로필 페이지의 기능추가와 같은 웹 베이스에서도 뭔가 추가될 것을 암시하셨는데요.

예전 싸이월드와 같이 SNS 라이크하게 웹 경험도 할 수 있게 발전시킬 생각이 있으실까요?


(A2. 답변)

소셜기능을 추가할 계획은 현재로서 있습니다.


(Q3. 질문)

내년이면 애플비전프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ZTX도 VR 버전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A3. 답변)

제페토에서도 몇년 전부터 VR에 대한 캐주얼한 R&D가 진행되어왔고, VR은 저희도 몹시 관심있는 분야입니다만, 현재로서는 가까운 미래에 VR경험을 제공할 계획은 없습니다. 관심이 있는 방향이기는 합니다!


(Q4. 질문)

ztx는 네이버제트와 긴밀한 협력 관계입니다. 네이버 계열의 layer1 프로젝트인 핀시아가 있는데 아비트럼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고 향후에 멀티 체인으로 핀시아를 확장하실 생각인지 알려주세요.


(A4. 답변)

네이버계열이라는 이유로 라인메신저를 사용하지 않고 야후나 네이버에서 검색하지 않듯이, 네이버계열이라고 해서 거기서 제공하는 L1을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지표가 좋다면 어떤 체인솔루션이라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5. 질문) 토크노믹스 중 커뮤니티펀드는 어떤 용도로 사용될 예정인가요?


(A5. 답변) 커뮤니티 내의 다양한 스테이크홀더들의 의견을 위주로 펀드의 사용처가 시간에 따라 차츰차츰 정해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커뮤니티펀드는 ZTX내의 크리에이터들과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UGC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에서부터, 포털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인디 개발팀, 또는 NFT아트를 창작하고자 하는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해당 커뮤니티펀드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 본래 의도이긴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펀드가 여러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조금씩 바뀔수 있다는 점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Q6. 질문) 누구나 다 메타버스를 하는 시대가 오고 ZTX가 그중 대표적인 메타버스로 자리잡았다면 그다음 ZTX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A6. 답변) 우선 저희의 목표는 다음 크립토 사이클에서 웹3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잡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포지션에 잘 도달한다면 그 다음은 우리의 본래 목표인 보다 많은 웹2유저를 웹3로 온보딩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다 예쁘게 찍어서 공유하는 것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인스타그램의 본래 의도라면, 지금은 그것을 넘어서 데일리메신저나 커머스플랫폼을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ZTX도 본래의 소셜 메타버스기능을 수행하는 것 위에 다른 기능으로 확장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선은 저희 단기 목표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Q7. 질문) ZTX는 시즌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아는데요. 각 시즌에서의 혜택은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할 수 있나요?


(A7. 답변) 시즌1에서는 저희 코어게임루프를 다방면에서 검토하고 즐겨볼 수있는 첫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 데이터를 토대로 시즌2에서는 신규 기능, 보상 검토 등이 일어날 예정입니다.


(Q8. 질문)

Jump Crypto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사들에게 13M을 펀딩받은 ZTX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8. 답변) 글로벌한 팀원들의 이력과 강점, 그리고 제페토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가 주요 투자요건이었습니다.


(Q9. 질문) ZTX 프로젝트 상장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특히 주요 거래소, CEX 및 DEX와 관련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어떤 유형의 파트너십을 찾고 있으며 어떤 가치를 제공합니까?


(A9. 답변) ZTX는 현재 여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지금도 그 외 다수의 거래소들과 상장 논의를 하는 중입니다. 다만, 비밀유지의무 때문에 상세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특히 규모가 큰 거래소일수록 때로는 프로젝트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들을 강요할 때가 있습니다. ZTX와 커뮤니티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거래소들과 거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금일 소중한 시간을 내서 참여해주신 ZTX 커뮤니티 구성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AMA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