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gy Penguins와 OverpassIP, 새 모회사 'Igloo' 설립
인기 NFT 프로젝트인 퍼지 펭귄(Pudgy Penguins)과 NFT 라이선싱 플랫폼 오버패스IP(OverpassIP)가 새로운 모회사인 이글루 주식회사(Igloo Inc.) 설립을 발표했다. 이글루 주식회사는 암호화폐 대중화를 위한 종합 생태계 구축과 새로운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서 퍼지 펭귄은 이글루 생태계의 대표 브랜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글루는 퍼지 펭귄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사용자들과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고, 암호화폐 시장 진입의 관문 역할로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버패스IP는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기존 홀더들과 브랜드 간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글루 주식회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암호화폐 기술의 대중 채택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는 이 순환 고리를 완성하여 암호화폐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종합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에 현재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인 듯 보인다. 발표 이후 24시간 동안 퍼지 펭귄의 거래량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퍼지 펭귄의 바닥가는 약 8.57 ETH(약 2,840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억 5,2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현재 퍼지 펭귄은 최근 월마트와 타겟 등 대형 소매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등 실물 경제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0만 개 이상의 장난감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글루 주식회사의 설립은 NFT 프로젝트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종합적인 브랜드 및 사업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글루 주식회사가 어떻게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이끌어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NFT 및 Web3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Pixels, 챕터 2 공개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인기 웹3 농업 게임인 픽셀스(Pixels)가 최근 챕터 2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게임 플레이와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원 생성 시스템, 제작 시스템, 길드 및 던전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게임의 깊이와 전략성을 한층 강화한 듯 보인다.
픽셀스는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스펙을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챕터 2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자원 생성이 플레이어가 아닌 각 땅에 연동되도록 변경되었다. 이는 하루에 생성될 수 있는 자원의 양에 대한 글로벌 상한선을 설정하여 자원의 희소성을 만든다. 또한, 개인 제작소는 이제 단일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동일한 레시피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멀티 크래프팅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스킬이나 $PIXEL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한다.
모든 자원과 제작 레시피는 5단계 모델로 분류되며, 각 자원은 특정 목적을 가지게 된다. 에너지를 생성하는 자원과 레시피는 각 계층당 하나씩만 존재하며, 나머지 자원들은 제작 체인이나 퀘스트, 펫 진화 등에 사용된다. 또한, 도구의 내구도와 계층화가 도입되어 사용자가 더 나은 도구를 제작하고, 사용 후에는 도구가 소모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또한 픽셀스의 플레이어는 기본 스펙(Speck)에서 시작하여 점차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기본 스펙은 1단계 자원을 생성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2단계 자원을 생성할 수 있는 스펙으로 발전할 수 있다. NFT 땅을 소유한 플레이어는 더 높은 단계의 자원과 산업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내 전략적 요소이 더욱 강화된다.
이렇듯 챕터 2 업데이트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는데, 특히 길드 시스템과 던전이 추가되어 플레이어 간의 협력과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스킬 통합을 통해 플레이어의 진행이 간소화되었으며, 다양한 산업이 계층화되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제작 옵션을 제공된다고 한다.
픽셀스 챕터 2 업데이트는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하고,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선택과 전략적 요소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픽셀스는 웹3 게임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픽셀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픽셀스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 게임이 웹3 게임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Konami, NFT 솔루션 'Resella' Avalanche 블록체인에 런칭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가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과 협력하여 새로운 NFT 플랫폼 '리셀라(Resella)'를 출시했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웹3 서비스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셀라는 NFT의 디자인, 발행, 거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일본 엔화(JPY)로 거래를 지원하여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리셀라는 아발란체 서브넷(Subnet) 기술과 아바 랩스(Ava Labs)의 아바클라우드(AvaCloud) 서비스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비용 없는 운영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제로 가스비와 일관된 처리 속도로 원활한 거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코나미는 메탈 기어, 사일런트 힐, 이풋볼 등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다. 이번 리셀라 출시를 통해 코나미는 전통적인 게임과 웹3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게임 환경에서 생성된 NFT는 이벤트 티켓으로 사용되거나 독점적인 인게임 콘텐츠를 잠금 해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사용자 참여를 높이고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리셀라는 새로운 웹3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웹2 서비스를 웹3로 전환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블록체인 혁신을 탐구하고 채택할 수 있는 포괄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코나미는 리셀라를 통해 웹3 관련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코나미와 아발란체의 협력으로 탄생한 리셀라는 NFT 거래를 간소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리셀라는 웹3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전통적인 게임과 웹3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리셀라가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