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Tokenized US Treasuries 현황
VistaLabs Weekly Market Recap (2023/08/04)
<크립토로 미국 채권에 투자?>
- 지난 수요일 월드코인(WLD)가 주요 거래소에 상장. 월드코인은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5.25-5.50%,로 웬만한 국내 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 게다가, 부채상한 협상 타결로, 다음 주 $10.3B의 대규모 장기물 입찰이 예정되어 만기 10년 이상 금리도 급등.
- AAVE 등 렌딩 프로토콜 금리는 근래 반등했지만, 한동안 1~2% 수준에 머물며, 크립토에서도 미국채가 매력적인 옵션으로 부상. 최근 CRV 청산 위기는 간접적으로나마 디파이 전반에 대한 불안 심리를 부추김..
- 이에 따라, 미국채를 off ramping 없이 온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음. Maple Finance는 1개월 미국채 및 Tax Credit에 투자하는 pool을 운용 중. 0.5p%의 운영비용을 제하고 각 4.68%, 9.85% APY를 제공. 혹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채를 매입하고 NFT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도 있음.
- RWA.xyz에 따르면 현재 $680M 어치의 크립토를 통해 미국채가 매입됐으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USDT 등 페깅 스테이블 발행량이 $118.5B으로 크립토의 포괄적인 영향이 결코 작지 않음.
- 직관적으로 크립토 투자와 채권이 상성이 맞진 않음. 다만, 규제 확립이 더딘 상황에서 잦은 off ramping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높아진 채권 금리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는 있음. 현재, 테더가 USDT 발행을 통해 5% 이상의 무위험 차익을 누리는 가운데, 스테이블 발급자 역시 이자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