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일본 NFT 시장규모 예상 (출처: Statista)
VistaLabs Weekly Market Recap (2023/07/21)
<웹3 허브로 떠오르는 일본>
- 다음주 도쿄에서 웹엑스(WebX) 행사가 예정, 일본 최대 암호화폐 행사로 웹2와 웹3를 연결,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질 것. 선진국의 웹3 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기시다 총리가 연설을 진행, 웹3에 대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
- 최근 일본이 글로벌 웹3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는데, 사실 암호화폐에 관하여 그 어느 선진국 보다 강도높은 규제를 시행 중. 가령, 정부기구 산하의 JVCEA 심사를 거쳐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코인만 상장을 허용.
- 반면, 거래소/고객 자산 분리 의무화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으로 FTX 파산 등의 일련의 사고 피해를 최소화. 또한, 자금결제법을 개정해 암호화폐를 법률적 테두리 내로 포섭, 크립토 결제가 보급되는데 역할. 일본의 크립토 규제가 까다롭긴 하지만, 역설적으로 규제 틀 내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시도와 Mass Adoption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
- 특히, 일본 NFT의 경우 글로벌 시장 부진에도 활발한 모습. ‘오타쿠 문화’ 특유의 높은 팬심은 커뮤니티의 충성도가 중요한 NFT 프로젝트에 더할 나위 없는 환경. 활용 가능한 IP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지방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NFT 및 웹3를 도입하는 모습.
- 일본 및 국내 게임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Oasys Network 및 폴카닷의 Astar가 일본 시장을 선도하는 양강 메인넷으로서 향후 이들 행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