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nft입니다.
오늘은 Vel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Velo란?
Velo는 웹3를 기반으로 하는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개인을 글로벌하게 연결시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플랫폼 입니다. Velo는 웹3에서 더욱 진보된 웹3+(Web3+)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Velo의 슬로건은 “TRUSTLESS. FORMLESS. BORDERLESS. LIMITLESS.”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Trustless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자동화된 p2p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거래를 더 저렴하고 빠르게 이용가능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Formless는 웹3+ 생태계에서 모든 자산은 형태가 없고 실제 가치와 비교하여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거래할 것을 전부 소유할 필요가 없으며 필요에 따라 분할(fractionalize)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orderless는 네트워크상에서 누구나 국경없이 화폐 및 자산의 전송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Limitless는 웹3+ 생태계의 규제 친화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목적을 위해 쉽게 자금을 이동할 수 있도록 전통 금융권(Traditional finance)와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Velo의 비전에서도 현실 세계와의 연결을 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후에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2. Velo 토큰($VELO)
$VELO는 현재 시가총액은 USD기준 약 27M이며 빗썸을 비롯하여, Bybit, OKX, Kucoin, 크립토닷컴 등의 유수의 CEX에 상장되어 있고 Coingecko 기준, 현재 총 유통량의 약 30%가량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현재 Velo 메인넷과 스텔라루멘 메인넷, 그리고 BSC 메인넷에 디플로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Velo finance에서 $VELO를 스테이킹 가능하며 다양한 자산들과 LP 예치 또한 가능합니다.
또한 최근 핫한 DWF labs에서 투자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3. Velo의 프로덕트
Velo의 프로덕트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앞서 잠깐 언급했던 Velo finance로 플랫폼 내에서 $VELO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들로 스테이킹이나 LP 파밍등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Universe로, 탈중앙화 선물 거래소입니다.
크립토 뿐만아니라, 외환, 원자재, 주식 등까지 거래 가능하며 OTC까지 가능한 올인원 거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Velo 생태계에서는 USDV라는 담보로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는 fiat과 크립토 리저브로 담보(fully backed)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Orbit이라는 웹3+의 페이먼트 앱이 있는데요,이는 웹2와 웹3의 간극을 줄이는 간단하고 빠른 결제 솔루션으로, Velo의 기술력에 기반한 앱입니다.
Orbit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크립토를 Fiat 혹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환전이 가능하며 QR 코드를 통해 매끄러운 off-ramp를 Velo 네트워크를 통해 경험가능합니다.
또, 기존의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Orbit의 API를 이용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연결하여 비지니스에 통합적이고 다양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네번째로는 Nova chain이 있습니다. 이는 Interoperable EVM-compatible 블록체인인데요,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진 못하지만 Velo가 주목을 받을 때, 함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4. Velo의 행적들
Velo는 태국 최대의 재벌 가운데 하나인 CP그룹의 Chatchaval Jiaravanon가 빌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Velo는 태국에 기반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 넓은 분야에서 프로덕트를 제공중입니다.
또, 최근 Velo는 HTX(구 Huobi)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HTX로부터 Velo로 유동성을 가져와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풀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들 예정입니다.
또, Orbit에서 HT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 하게 가능하며, Orbit API를 이용하여 HTX 지갑을 통한 결제를 지원할 예정 등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Velo는 현재 여러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현실 세계와 Web3를 연결짓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열심히 빌딩 중입니다.
Velo가 앞으로 이러한 역할을 잘 해내면서 팀의 비전을 잘 수행해 가는 것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